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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해요" 박재범X제시→나영석X배정남, '불화설' 직접 해명하는 당당한★ [SC이슈[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3-12-07 13:50 | 최종수정 2023-12-07 13:51


"우리 친해요" 박재범X제시→나영석X배정남, '불화설' 직접 해명하는 당…

"우리 친해요" 박재범X제시→나영석X배정남, '불화설' 직접 해명하는 당…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박재범과 제시, 나영석PD와 배우 배정남 등 '불화설', '손절설'에 휩싸인 이들이 직접 해명하며 당당히 맞서고 있다.

지난 6월 한 매체는 제시가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새 소속사 모어비전과의 불화설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제시와 박재범은 신곡 활동을 놓고 갈등이 생겼고, 전속계약 8개월 만에 해지 의사를 전달해 논의 중이라는 것. 또 지난 10월 제시가 신곡 '껌(Gum)'을 발매하며 방송활동을 예고했으나, 컨디션 난조 등을 이유로 음악 방송 출연이 불발됐다. 이에 '불화설'이 더해지며, 지난 11월 '동네스타K3'에 출연했을 당시 제시가 "피네이션은 완전 군대 스타일이고, 모어비전은 너무 자유가 많더라"는 발언도 재조명 됐다.

하지만 불화설이 불거지자마자, 박재범은 "불화 같은거 없습니다"라며 전면 부인했다. 제시 역시 "방금 뉴욕에 도착했고, 말도 안되는 이야기 때문에 깼다. 제발 모두들 정신 좀 차려라"면서 "우리는 어떤 문제도 없다. 즐거운 연휴 보내라"고 직접 입장을 밝혔다.


"우리 친해요" 박재범X제시→나영석X배정남, '불화설' 직접 해명하는 당…
그런가 하면, 나영석PD 역시 최근 배정남과의 '손절설'에 대해 방송으로 직접 해명했다. 나영석PD와 배정남은 2019년 방송된 tvN 예능 '스페인 하숙'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타지에서 만난 한국인에게 소중한 추억과 선물이 될 식사를 대접하는 내용으로, 배정남을 비롯해 차승원, 유해진 등이 출연했다. 이후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를 함께 했지만, 한번 인연을 맺은 배우나 가수들과 계속 작업을 한 것과 달리, 이후에는 함께 프로그램을 하는 모습이 이어지지 않아 '손절설'이 불거졌다.

더욱이 '스페인 하숙' 기자간담회서 나영석PD는 배정남에 대해 "본능에 충실한 친구", "자기껄 더 챙기는 친구"라는 등의 쓴소리를 해 불화가 더욱 커졌다.

이에 나영석PD와 배정남은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서 라이브 방송을 열고 해명했다. 방송에서 배정남은 "가는 자리마다 '나 PD가 왜 손절했냐'라고 하더라, 처음에는 장난이라고 생각하고 '아니다'라고 했는데 보는 사람들이 계속 만나면 그런 말을 하는 게 늘어나니까 '이러면 안 되겠는데?'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나랑 PD님만 신경을 안 쓰고 있었지,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한 것 같더라, 나중에는 별로 안 친한 사람들까지 묻기 시작하더라, 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구나 싶더라, 내가 조금이라도 불편했으면 어떻게 연락했겠나"라고 했다.

그러자 나영석PD는 "(기자간담회 내용은) 재미를 부각시키려고 했던 건데 곡해될 부분은 미처 생각 못하고 이야기를 꺼낸 것 같다"라며 사과했따. 그러면서 "'스페인하숙' 다음에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가 그 뒤에 한 건데 두 시즌이나 했다, 배정남씨를 손절했다면 내가 굳이 배정남씨에게 옷가게를 하자는 이야기를 했겠나"라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그러면서 배정남에게 90도로 인사하며 미안함을 표하고, '배정남 넓은 아량으로 나영석PD 용서' 등의 긍정적인 쇼츠를 만들어 부정적인 쇼츠를 덮어버리겠다고 약속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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