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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가수 김완선이 사람에 받은 상처를 사람으로 풀어낸 사연을 털어놨다.
또한 그는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성향이 비슷한 멤버로 보아와 화사를 꼽았으며, MBTI 'T(이성적인 성향) 언니 어록' 관련 에피소드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김완선과 자신을 같은 'T'로 생각했는데, 김완선이 이효리에게 받은 답장 얘기를 하다 울컥하자, "연예계 유일한 T는 나밖에 없어"라고 안타까워해 폭소를 안겼다.
박진영은 "김완선 누나가 살아온 이야기를 다 해줬는데 그동안 사람들에게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아 사람에 대한 기대치가 낮다"며 눈물의 의미를 대신 설명했다. 김완선 역시 "정말 기대를 안 하고 살다가 받으니까 더 크게 왔다"고 고백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가구 기준(이하 동일)으로 5.5%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 주인공은 김완선으로, 그의 모든 시도가 최초를 기록하는 '인간 기네스북'으로 열거되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6.6%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