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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 월드스타 세명이 훈련소에서 만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지난달 22일 RM, 지민, 뷔, 정국이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일부 매체 보도에 따르면 RM과 뷔가 12월 11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하며, 지민과 정국이 다음날인 12월 12일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로 동반 입대한다. 해당 부대는 팀 내 맏형이자 제일 먼저 군복무를 시작한 진이 조교로 복무 중인 곳으로 세 사람은 훈련병과 조교로 재회할 것으로 보인다.
진은 지난해 12월, 제이홉은 4월에 입대했으며 슈가는 지난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이들의 완전체 활동은 2025년쯤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 뮤직비디오가 4일 오후 11시 8분에 1억뷰를 달성하며 눈길을 끌었다.
'디 애스트로넛'은 진이 군 입대를 두 달여 앞두고 발매한 첫 솔로 싱글로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와 공동으로 작곡과 작사, 연주에 참여한 곡으로, '디 애스트로넛' 뮤직비디오는 지구에 불시착한 '우주인'으로 등장한 진의 섬세하면서 감각적인 표정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신비하고 감각적인 사운드와 영상미가 마치 SF 영화를 보는 듯한 감상을 불러일으키며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10월 28일 발표된 '디 애스트로넛' 뮤직비디오는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전 세계 유튜브 뮤직 트렌딩'에서 17일 연속 1위를 차지, K팝 최초이자 최장 기록을 달성했다. 또 공개 15분 만에 조회 수 100만 뷰, 12시간 30분 만에 조회 수 1000만 뷰, 4일 만에 3000만 뷰를 달성하는 등 기록행진을 이어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