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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겸 사업가 이혜영이 전 남편이자 방송인 이상민의 대기실을 찾아갔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어느 순간 내가 과거를 지우려고 한다면 내 인생에 이만큼이 없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냥 받아들이자', '저 인간들 이길 수 없으니 받아들이자'라고 생각했다. 지금은 마음이 되게 편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이혜영은 마음을 편하게 먹고 '아는 형님'에 나갈 수 있다고 했는데, 이상민이 '난 아직 그건 안 된다'라고 했다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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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혜영은 "되게 떨렸지만 그런 모습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좋게 만나러 갔는데 (이상민이) 대기실에 없더라. 그 이후로 다시 본 적은 없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혜영은 이상민과 2004년 결혼했지만 1년 만인 2005년 이혼했다. 이후 이혜영은 2011년 일반인 남성과 재혼한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