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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강철부대3'가 최종 우승 부대 발표와 함께 먹먹한 대원들의 소감으로, 현장과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다.
5일 방송하는 ENA·채널A 공동 제작 예능 '강철부대3' 12회에서는 707과 HID의 결승 2차전 현장과 대망의 우승 부대가 공개된 직후, 두 부대의 가슴 뜨거운 소감이 이어져 안방에 진한 감동과 여운을 안길 예정이다.
뒤이어 준우승 부대도 소감을 털어놓는데, 결국 뜨거운 눈물을 쏟아내 이를 지켜보던 이들을 먹먹하게 만든다. 스튜디오 MC 츄는 "처음으로 (이 대원의) 눈물을 봤네요"라며 함께 안타까워하고, 최영재 마스터마저도 눈물을 글썽인다. 또한 '강철부대3'를 빛내준 부대들과 대원들의 활약상이 주마등처럼 영상으로 흘러가자, MC군단은 "아.. 대단했지", "이때 진짜 멋있었다"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잠시 후, '강철부대3'에 참여한 전 대원들은 모두 모여서 "국민 여러분께 대하여 경례"라며 마지막 도열 경례를 한다. 이를 본 MC 김성주는 "모두 다 자랑스럽다"며 박수를 보내고, 김동현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청춘의 시기를 나라를 위해 바쳤다는 생각에, 피가 다른 사람들 같다"라고 울컥하다가, 또 다시 눈물을 쏟는다.
과연 707과 HID 중 누가 시즌3 우승의 영예를 안을지 뜨거운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스튜디오와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든 두 부대의 소감과, 전 부대원들의 마지막 도열 경례 모습에 관심을 높인다.
ENA·채널A '강철부대3' 12회는 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