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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일단 7만원 인형탈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았던 노현희가 "살면서 가장 힘든 건 지금"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돈 버는 일은 다 열심히 했다"라며 지난날을 떠올린 노현희는 앞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을 통해 거리 한복판에서 일당 7만 원을 받는 인형탈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우리는 일이 없으면 실업자다. 쉴 수 없는 상황이니까 이렇게라도 뭐든 해야 한다. 그래서 얼굴이 보이지 않는 일을 많이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이번 영상에서 "사회에서 비난받는, 아주 나쁜 짓을 빼고 다했다. 돈 버는 일은 다 열심히 했다. 50원을 준다고 해도 그 일을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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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91년 KBS 공채 14기 탤런트로 데뷔한 노현희는 1992년 KBS 드라마 '백번 선 본 여자'에 이어 '사랑이 꽃피는 계절', '청춘의 덫', '파도', '태조 왕건'등에 출연했다.
2002년 신동진 아나운서와 결혼했지만 2008년 이혼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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