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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개그맨 손헌수의 아내가 박수홍 부부와 함께 떠났던 신혼여행에 대해서 털어놨다.
이어 송 씨는 "사실 진짜 같이 올 줄은 몰랐다"고 농담했고 박수홍은 "먼저 오라고 하지 않았냐"고 억울해해 웃음을 샀다.
송 씨는 "이탈리아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스위스에서 (박수홍 부부가) 같이 합류하는 것이라서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했었다. 수홍 오빠가 가장 연장자이기도 해서 우리가 숙소의 안방을 내줬었다"고 말했고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는 "우리가 늦게 도착했는데, 이미 숙소가 그렇게 세팅이 돼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에 박수홍은 "침대가 너무 편하더라"고 웃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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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다예는 "우리가 어려운 것 다 극복하고 이겨냈다. 완벽히 편안한 건 아니지만. 3년 동안 잘 이겨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넷이서 스위스에서 풍경 보면서 치유하고. 힐링하고. 행복할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며 "희망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늦은 나이지만 자기랑 똑 닮은 아이를 보면 얼마나 행복하겠냐. 이미 자식 바보 예약이다. 내가 희망하는 건 닮은 아이를 안겨주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다예는 "나도 닮고 남편도 닮고. 장점만 닮은 아이를 보고 행복한 모습 보고 싶고. 부동산 공부도 열심히 한다. 박수홍을 건물주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