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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수미와 추성훈의 어머니가 손녀 자랑 배틀을 벌인다.
김수미의 멈출 줄 모르는 손녀 자랑에 추성훈의 어머니도 "이 세상에서 사랑이가 제일 예쁘다"라며 본격적인 추사랑 자랑에 시동을 건다고. 특히 추성훈의 어머니는 "집에서 1분 거리에 목욕탕이 있는데 사랑이의 취미라고 할 만큼 사랑이와 목욕탕을 자주 간다"라고 말한다. 여기에 "특히 사랑이가 등에 비누칠을 직접 해주는데 그럴 때마다 너무 예쁘고 대견하더라"라고 덧붙이며 마냥 사랑스럽기만 한 사랑이 자랑을 폭발시켰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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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김수미는 "그런 성훈씨를 보면서 '어머니 교육을 잘 받았구나', '어머니가 잘 키웠고 잘 가르쳤구나'라고 생각했다"라며 애썼다는 마음을 표한다. 이에 결국 추성훈의 어머니는 감정이 북받친 듯 뜨거운 눈물을 흘려 추성훈의 마음을 저릿하게 했다는 후문. 이처럼 입만 열면 손녀 자랑을 쏟아낸 김수미와 추성훈 어머니의 배틀은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