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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기안84, 빠니보틀, 덱스가 춤에 흠뻑 빠졌다.
조용히 뒤따르던 덱스는 "좋아 좋아"를 외치며 비트와 하나된 기안84의 모습에 놀라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이승훈은 "접신하고 있다"고 했고, 자막으로 '이젠 신내림의 경지'리고 적혀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빠니보틀도 이끌리듯 춤판에 합류, 순식간에 동화된 접신 듀오의 모습은 폭소를 자아냈다. 뒷걸음질하던 덱스도 잠시 후 춤판에 합류, 이승훈은 "덱쪽이를 춤추게 만든다고?"라며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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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는 마다가스카르 여정의 버킷리스트로 현지 MZ세대들과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렸다. 드디어 이번 방송에서 기안84는 빠니보틀, 덱스와 함께 로망을 이루기 위해 마다가스카르 핫플레이스로 향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껏 기대에 부푼 기안84, 빠니보틀, 덱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MZ세대를 만나기 위해 암흑 속에 배까지 탄 세 사람. 그러나 배가 점점 망망대해로 향하며 설 분위기는 갑자기 납량특집으로 변한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암흑 속에서 알 수 없는 노랫소리만 멀리서 들려오는 상황. 이에 기안84는 "느낌이 되게 기괴해.. 너무 무서워"라며 당황한다. 그는 "진짜 죽어서 가면 황천길이 이런 느낌 아닐까"라고 당시 느낌을 전하기도.
과연 기안84, 빠니보틀, 덱스가 무사히 마다가스카르 MZ세대들을 만날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쏠린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