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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신혜선이 지창욱을 칭찬했다.
두 사람의 로맨스 호흡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창욱은 "신혜선 씨가 삼달이를 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다. 대본을 보면서도 신혜선 배우가 되게 많이 떠올랐고 이미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즐거웠던 현장이다. 엄청 밝다. 우리 현장의 엔돌핀 같다.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끌어주고 더 할 수 있게끔 만들어준다. 그래서 저도 편하게 임했다. 대본을 보며 삼달리에 혜선이가 너무 잘어울리고 더할나위 없이 좋지 않을까. 즐거운 기대감을 갖고 시작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자랑했다.
그러자 신혜선은 "촬영하면서 선배님한테 '제작발표회 할 때 내 칭찬 좀 많이 해줘' 했는데 훌륭하다"라며 "기대가 많이 됐다. 저 또한 '그 눈빛을 보는 건가' 하는 기대도 됐다. 이건 감귤 초콜릿처럼 관광상품으로 팔아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거들었다.
그러면서 "대본에서의 용필이도 너무 매력있는데 현장에서 더 매력이 더해졌다. 캐릭터에 본인의 매력을 잘 플러스 시키는 사람이었다"라며 "오빠 자체가 되게 재밌다. 재밌는 수준을 넘어섰다"고 칭찬했다.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는 오는 2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