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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범죄도시3' 초롱이 고규필이 '놀면 뭐하니?'에서 남몰래 꿈꿔왔던 가수 꿈에 도전했다.
JS는 "조승우가 뮤지컬 초대해 줘서 봤는데 대단하더라"라고 말했고, 이이경은 "그럼 조승우가 메인보컬?"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JS는 "조승우는 바쁘다"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이때 고규필이 등장했고, JS는 "초롱씨가 왜 여기? 이경이랑 약속이 있냐"라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JS는 "규필씨는 진짜 생각도 못했다"라고 당황해 했고, 고규필은 "그럴 수 있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이경은 "규필이 형이랑 친하다 근데 술 한잔 하다가 자기도 노래랑 춤도 잘 한다라고 해서"라며 메인보컬 추천이유를 설명했다.
고규필은 "실은 제가 다다음주에 결혼을 한다. 그래서 청첩장을 주려고 만났다 술을 한잔 하다가"라고 이야기했고, 이이경은 "예비와이프가 가수다. 에이민이라고 집에서도 보컬 연습을 할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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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은 "실은 규필이 형이 정준하 형 만큼 콧소리가 대단하다"라고 칭찬했고, 당황한 고규필은 "알지도 못 하면서 왜 그래"라고 이이경을 혼내 웃음을 자아냈다.
고규필은 "초롱이 이후에 '놀면 뭐하니'도 나오고 예능에도 나오고"라며 '초롱이' 이후 바뀐 섭외를 언급했다.
또 고규필은 아역 당시 캐스팅 비화도 전했다. 고규필은 "연기 학원에 다니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캐스팅 하시는 분이 '너 몇 키로야'라고 해서 '65kg요'라고 했다"고 이야기했고, 이이경은 "몸무게로 캐스팅 된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규필은 긴장해서 엄청난 땀을 흘리기 시작했고, 이이경은 "이 형 이렇게 긴장 안 하는데"라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고규필은 JS에게 "다시 처음부터 들어올까요"라고 말해 JS를 웃겼다.
고규필은 "고등학교 때 무대 위에서 땀을 흘리며 춤을 추고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환호성을 듣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했고, JS는 "남몰래 감춰뒀던 꿈 이게 내 마음에 확 끌린다. 근데 실력이 뒷받침해야 한다"라고 오디션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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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규필의 랩을 본 JS는 "아주 바닥을 보여주는구나"라고 놀랐고 "그래도 성장캐릭터가 있다는 게 동질감이라는 게 있을 수 있다"라고 만족했다.
이어 Smoke' 안무를 준비한 고규필은 다시 한 번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노래가 시작되자 미소를 머금은 채 안무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JS는 "진짜 행복해 보여서 기분이 좋아졌다. 진짜 웃상이다"라고 감탄했다.
JS는 "진짜 할 의사가 있냐"라고 물었고, 고규필은 "전 지금 뜨겁다"라고 열정을 보였다.
JS는 "2주 뒤면 결혼식인데 신혼여행은"이라고 물었고, 고규필은 "신혼여행은 뭐 중요하지 않다. 우리 와이프도 이해 할 거다"라며 원탑 멤버를 노리는 모습을 보였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