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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경찰이 배우 이선균 등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현직 의사 A씨의 병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그동안 A씨가 처방한 마약류 관련 의료기록 등을 확보하고, 휴대전화도 압수할 예정이다. 또 압수물을 분석한 뒤 조만간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이선균은 4일 2차 경찰조사에서 마약을 투약한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B씨에게 속아 투약했을 뿐 고의성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선균이 실제 고의로 마약을 투약한 것이 아니라면 처벌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