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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이지혜가 유튜브 운영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이지혜는 스태프가 "저번에는 내복을 입고 오프닝 하더라"라고 말하자 "제가 만약 화장을 하고 예쁜 옷을 입고 나오면 (다른 방송과) 뭐가 다른가. 세수도 안 하고 찍은 적도 많다. 그게 찐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브래지어를 안 하고 자다가 일어나서 찍을 때도 있었다. 비쳐서 편집할 때 잘해달라고 했다. 그만큼 리얼하게 다 보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때 한 스태프는 "미쳤어!"라며 현실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또 이지혜와 문재완 중 누가 더 수입이 많냐는 질문에 문재완은 "제 자세만 보면 알 수 있지 않나. 우리 집 가장이 여기 계신다. 힘의 관계가 역전됐다"라며 이지혜를 바라봤다. 방송 말미 80만 구독자가 달성되자 이지혜는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이 꾸준히 봐주시고 사랑해 주시면 그것보다 기쁜 게 없다"라며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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