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연하♥' 슬리피, 아빠 된다.."유산 아픔 겪은 후 찾아온 소중한 생명"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슬리피가 아빠가 된다.

6일 슬리피는 "작년 4월, 소중한 분들의 진심 어린 축하와 축복 속에서 너무나 행복하게 결혼을 하였고, 그 덕분에 저는 사랑하는 아내와 사랑스러운 반려견 퓨리와 릴리까지 따뜻한 가정을 일구게 되었는데요. 저희 가족에게 너무나 기쁜 소식이 있어 이렇게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몇 달 전,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작년 한 번에 유산의 아픔을 겪은 후 다시 찾아온 너무나 소중한 생명이기에 저와 아내는 하루하루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내년에 만나게 될 아기천사 차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라며 2세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초음파 사진도 공개했다.

슬리피는 " 태명이 차차고요. 현재 임신 5개월 차로 차차는 아내 뱃속에서 하루하루 정말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라며 "곧 아빠가 된다는 게 무엇보다 책임감이 엄청나게 생기는 것 같고 이루 말할 수 없이 설레고 행복합니다"라고 예비 아빠의 설렘을 드러냈다.

슬리피는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사는 아빠 슬리피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슬리피는 지난해 4월 8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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