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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수지 명예훼손' 자막이 시청자들까지 웃게 만들었다.
2일 방송한 KBS2 '홍김동전'에는 청군'으로 나선 홍김동전 멤버들이 강력한 소녀 군단인 '백군' 김혜선, 장은실, 춘리, 심으뜸, 김명선을 이기기 위해 자존심을 건 죽기 살기의 사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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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주우재는 김숙에게 "지난주 방송에서 라도도 웃겼지만 개인적으로 '수지 명예훼손' 자막이 너무 웃겼다"고 말했다. 지난 주 김숙은 수지의 '건축학개론'때 모습을 패러디해 '저수지'로 분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나애리로 분했지만 주우재는 다시 한 번 "명예훼손"이라고 말했고, '바빠지는 담당 변호사들'이라는 자막이 붙어 웃음을 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