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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제시가 자신의 어머니와 구면이라는 탁재훈의 발언에 황당함을 드러낸다.
제시는 깜짝 놀라 "언제요? 꿈에서 봤냐. 우리 엄마 미국에서 사시는데 어떻게 보냐"고 물었고 탁재훈은 "제시가 저번에 왔을 때 어머니 사진을 보여줬었다"라고 설명했다.
"그게 뵌 거냐. 진짜로 본 게 아니고 사진을 본 거다"라는 핀잔에 탁재훈은 "마이 빅 미스테이크"라고 잘못을 인정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제시는 탁재훈에게 "우리 부모님은 서로 너무 사랑한다. 아빠가 탁재훈을 깔 수도 있다. 우리 아빠 키도 크고 덩치도 크다"고 경고의 발언을 날려 폭소를 안겼다. 칭찬 발언으로 의도치 않게 몰이를 당한 탁재훈은 "뭐야"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