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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지금까지 본적 없던 배우들의 변신이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자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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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한 미모로 '국민 첫사랑'의 수식어를 간직했던 수지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두나!'(장유하 극본, 이정효 연출)에서는 한껏 달라졌다. 담배를 입에 달고 살고, 욕설과 독설을 거침없이 뱉는 수지의 모습은 분명히 낯설지만, 새로운 매력과 재미를 주는 바. '이두나!'는 평범한 대학생 원준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POP 아이돌 시절을 뒤로 하고 은퇴한 두나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 이 속에서 상처받은 전 아이돌 이두나를 표현해낸 수지는 밝은 외면과 어두운 내면을 동시에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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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메가 히트를 쳤던 박은빈의 차기작은 의외의 선택. 이번에는 노래하고 춤추는 박은빈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박은빈은 오는 28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게 될 예정이다.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의 디바 도전기를 담은 작품. 박은빈은 서목하를 연기하며 노래와 춤은 물론, 전라도 사투리 연기까지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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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