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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이선균에 이어 방송인 출신 작곡가도 마약 투약 사건에 연루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다만 A씨의 경우 첩보내용 중 이름만 언급됐을 뿐 아직 마약 투약 혐의는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다.
경찰은 우선 피의자로 신분을 전환한 이선균의 혐의를 우선 확인하면서 A씨와 B씨, 재벌 3세 C씨 등 나머지 내사자 5명의 혐의도 차례로 조사할 방침이다.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 C씨의 서울 자택에서 수차례 대마초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선균은 "마약 사건과 관련해 협박 당해 수억원을 뜯겼다"며 마약 사건 연루자를 공갈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