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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아파트 한채 값인 레이저 기계로 1년에 집 한채씩 샀다고 함익병이 공개했다. 그 덕에 37살에 부자가 되어서, 현재 93평 럭셔리 하우스에서 산다고.
거실에 TV가 없냐는 질문에 함익병의 아내는 "방마다 TV가 있다"라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피부과로 떼돈을 벌게 된 함익병은 안과가 돈을 많이 벌고 피부과가 돈을 많이 못 벌 던 시절, 학교 지원으로 미국 연수를 가면서 운명을 바꾸었다. "미국에서는 돈 되는 일이더라. 레이저 클리닉이다. 개업하려면 저걸 해야겠다 싶었다"는 함익병은 그러나 기계 값이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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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엄청난 부를 쌓았으나 함익병도 과거 어려운 시절을 겪었다.
"어머니가 안 해본 일이 없다. 우리 아버지는 엄마 고생시킨 것밖에 없다. 모범적인 선생님과 좋은 가장은 아무 상관없다. 허구헌 날 돈 걱정이다. 내가 아버지 같았다면 그렇게는 안 살았을 것 같다"라고 회상한 함익병은 이후 병원 개업을 하고 얼마 되지 않아 아버지는 돌아가셨다고 전했다. 또 아내는 "개업하자마자 병원이 잘 됐다. 돈을 아버지에게 가져다 보여드렸다. 하루 번 게 아버님 한 달 월급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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