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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남궁민의 전천후 활약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장현은 길채와 하룻밤을 보내게 됐다. 자신을 매몰차게 대하는 길채에게 상처받은 얼굴을 보이며 보는 이들의 애수를 자극했고, "싫어, 내 뜻대로 내 맘대로 해야겠어"라며 길채에 대한 깊은 감정과 의지를 직설적으로 드러내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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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남궁민은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내어주는 장현의 필사적인 감정을 세밀한 표현력과 밀도 높은 연기력으로 촘촘하게 전달, '연인 신드롬'에 이어 '이장현 신드롬'을 이끌어내고 있는 바, 100분의 방송 시간을 장악하는 존재감으로 매회 극적인 순간을 갱신해내는 남궁민의 활약에 드라마 '연인'의 열기는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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