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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엄기준이 악인들에게 자신이 이휘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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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만은 엄지만(지승현 분)에게 "K가 지금 노리고 있는 사람 민도혁이다. 5년 전 K한테 은밀한 부탁을 받았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당시 K는(김도훈 분)은 "민도혁 아냐. 감옥에 넣어라. 실력 발휘 좀 해라. 살인죄로 잘 엮어서 감옥에 있게 해라"며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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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모는 배우 류홍주(김소연 분) 등 배우 미지급액 사실이 탄로났고, 남철우(조재윤 분)은 상습 마약 투약, 소지 연루로 조사를 받았다. 이는 모두 매튜 리와 민도혁이 꾸민 계획이었다. 그때 남철우는 엄지만이 마약 최종 사용처라고 거짓말을 하자, 엄지만은 K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K는 엄지만에게 모든 것을 덮어 쓰라고 했고, 결국 엄지만은 "양진모가 네가 민도혁을 아주 신경 쓴다고 하더라. 그래서 좀 알아봤다. 난 예전부터 알았다. 네가 심 회장 친자가 아니라는 거. 근데 그건 전혀 몰랐다. 회장님 친아들이 아직 살아있다는 거"라고 했다. 그리고 결국 살해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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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들은 금라희가 꾸민 거라 생각했다. 금라희는 "강기탁(윤태영 분)이 핸드폰을 가져가서 아무것도 몰랐다. 별장에 갇혀 있다가 정신을 잃었다"고 했지만, 다들 믿지 못했다. 금라희는 "이휘소는 절대 나와 손 잡지 않는다. 이휘소는 다 알고 있다. 애초에 내가 방 회장 돈을 노리고 다미를 딸로 데리고 왔다는 거. 다미가 임신 하지 않았다는 거 알면서도 모른 척 했고 내가 엄마라는 사실이 알려질까봐 일부러 모네와 손 잡았다. 내 손으로 내 친딸을 버렸다"고 했다.
그때 매튜 리가 등장, "금라희는 이휘소와 한 편이 아니라는 건 내가 증명하겠다. 이휘소 찾았다. 지금 여기 내가 이휘소다"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