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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용감한 시민' 이준영이 빌런 캐릭터를 소화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악역 캐릭터를 연기하는 거에 있어서는 큰 부담감은 없다"며 "악역뿐만 아니라 여러 장르를 도전하는 걸 좋아한다. 배우로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건 제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오는 25일 개봉하는 영화 '용감한 시민'은 불의는 못 본 척, 성질은 없는 척, 주먹은 약한 척 살아온 기간제 교사 소시민이 선을 넘어버린 안하무인 절대권력 한수강의 악행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늘의 연애', '내 사랑 내 곁에', '그놈 목소리' 등을 연출한 박진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