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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세번째 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 오늘(18일) 개봉. 'LA 상영→응원봉 상영' 확정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3-10-18 11:35 | 최종수정 2023-10-18 11:36


김호중, 세번째 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 오늘(18…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김호중의 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 가운데, 미국 개봉 소식과 CGV 응원봉 상영 예매 일정을 공개했다.

18일부터 전국 CGV에서 스크린X와 2D로 만나볼 수 있는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은 전국 6개 도시에서 10만 팬들과 함께했던 김호중의 첫 전국 투어 콘서트 2022 KIM HO JOONG CONCERT TOUR ARISTRA(아리스트라) 공연 무대와 휴식을 위해 떠난 여행지에서의 모습을 담은 영화다.

개봉 전부터 동시기 개봉작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등 남다른 열기를 보여준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은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미국 LA 상영까지 확정했다. CGV 측에 따르면 영화는 CGV 미국 LA 사이트에서 11월 3일 개봉 예정이며, 2D와 스크린X 두 가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티켓 예매는 LA시간 10월 25일 오후 5시(한국시간 10월 26일 오전 9시)부터 CGV 미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호중이 지난 4월 성공적으로 LA 공연을 마무리한 만큼, 이번 영화 역시 현지 아리스들에게 다시 한번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국내에서는 응원봉 상영회가 열린다. 응원봉 상영회는 응원봉을 중앙 제어 연출 시스템을 활용해 관람하는 상영회로, 마치 콘서트 현장에 직접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음악에 맞춰 시시각각 변하는 응원봉의 색상이 체험형 관람의 묘미를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이는 김호중의 음악영화 중 첫 번째로 진행되는 응원봉 상영회인 만큼,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이 될 전망이다.

응원봉 상영회는 개봉 2주 차 주말인 10월 28일 CGV 용산아이파크몰(3회차), CGV 영등포(4회차)에서 진행되며, 예매는 10월 20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한편, 초대형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김호중의 공연과 여행을 볼 수 있는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은 전국 CGV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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