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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생활기록부 업로드 인기'부터 '연애 프로그램 흥행 요인', '노키즈존 논란'까지, 뭐털도사는 마지막까지 핫(HOT)했다.
싱글로 돌아간다면 연애 리얼리티쇼에 출연할 것이냐는 질문에 심용환은 "이미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고, 궤도는 "무조건 나가서 과학을 전파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MZ세대들이 연애 리얼리티쇼에는 열광하면서도 실제 연애는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표창원은 "데이트 비용에 대한 부담과 교제 폭력, 이별 범죄가 연애에 두려움을 심은 것도 요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이에 실제 연애를 하지 않고 있는 젊은 층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솔직한 마음을 들여다보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다시 한번 생각할 거리를 던졌다.
마지막으로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일명 '노키즈존 금지 조례안'이 가결됨에 따라 불붙은 '노키즈존 논란'에 도사들도 뜨거운 설전을 벌였다. 노키즈존은 '업주의 권리'라고 생각하는 '뇌 과학도사' 장동선과 '역사도사' 심용환, 반대로 노키즈존은 '아동 차별'이라고 생각하는 '범죄도사' 권일용과 '경제도사' 슈카의 양보 없는 팽팽한 의견 속, 실제 노키즈존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생각을 직접 들어보며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다시금 생각해 볼 시간을 만들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