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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폭주하는 신동엽이다. 대마초 흡연으로 구치소를 다녀온 사연을 먼저 꺼내는 현란 입담으로 유튜브 채널이라는 공간에 최적화된 예능캐를 입증했다.
'매운맛 정수리뷰'라는 자막과 함께 홍진경이 머리가 흔들릴 정도로 어쩔줄 몰라하자, 신동엽은 "너 일부러 물어본 거지?"라는 말로 폭소탄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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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홍진경도 만만치 않은 입담파. "그거 빼지 말고 이야기하라. 그때 얼마나 계셨어요?"라고 되물었고, 신동엽은 "2주? 12일 정도 있었다. 근데 나는 이 이야기를 방송에서 가끔씩 하는 게 우리 애들이 점점 크면서 인터넷 검색을 하지 않나. 애들이 검색 해보기 전에 미리 다 보여줬다. 내가 보여준 게 아니라 애기 엄마가 보여줬다. '좋은 교육이다'라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이가운데 홍진경은 "내가 봤을 때 이 영상 화제가 될 겉 같은데 여기 앉아있는 거 되게 불편하다. 왜 하필 내가 나왔을 이런 이야기가 나오죠?"라며 제작진을 향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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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운데 홍진경은 마약 검사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을 했다. 그러나 이 또한 코믹 반전. "친구 집에 있는데 누가 제보를 했다. 아무리 봐도 쟤 약하는 거 같다고"라는 말로 또 폭소탄을 제대로 터뜨렸다.
한편 '찐한형'은 시작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구독자수가 60만명을 넘기는 등 인기 상승세를 걷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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