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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함께한 리얼 스포츠 예능 '조선체육회'가 9일 특별 편성 방송으로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특집'을 선보이는 가운데, 여자탁구 복식 금메달리스트인 '탁구 삐약이' 신유빈이 축구 대표팀 이강인에게 보냈던 '깜짝 응원'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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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의 이강인에 대한 '금빛 응원'은 7일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결승전에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며 제대로 효과를 발휘했다. 신유빈의 이번 응원은 항저우 현지에서 매일 찾아가며 친분을 쌓은 '삼촌팬' 조정식의 노력으로 성사됐다. 처음 만났을 때는 어색해 하던 신유빈도 조정식의 진심어린 팬심에 점점 마음을 열었고, SNS 친구가 되어 댓글로 소통하는 편한 사이가 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