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넥슨,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서 '마비노기' OST 공연 선보여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23-10-05 12:32 | 최종수정 2023-10-05 12:32


경기콘텐츠진흥원과 넥슨,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서 '마비노기' OST 공…



경기콘텐츠진흥원과 넥슨은 6~9일 경기도 가평 자라섬 및 가평 읍내 일대에서 진행되는 국내 대표 음악 축제 '제20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서 온라인게임 '마비노기' OST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콘진에서 주관하는 '2023 K-콘텐츠 IP융복합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프로젝트이다. 넥슨은 지난 4월 게임 '마비노기' IP로 이 사업의 '우수 콘텐츠 IP 활용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넥슨은 다양한 연령대에서 '마비노기' OST를 향유할 수 있도록 편곡 및 악보 제작, 무상 배포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이번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서는 재즈, 오케스트라, 밴드 등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한 '마비노기' OST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페스티벌 기간 무료 무대인 페스티벌 라운지, 웰컴포스트에서 가평 관내 초등학교 오케스트라 및 중고등학교 밴드(조종초, 청평초, 청평중, 청평고, 가평중), 코리아주니어빅밴드의 '마비노기' OST 연주를 감상할 수 있으며, 9일에는 메인 무대인 재즈 아일랜드에서 이원술 예술감독과 함께하는 '자라섬재즈X마비노기 with 더재즈앰배서더스오케스트라' 공연도 즐길 수 있다.

메인 무대 공연에서는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 '선택과 시작', '문 앞에 서다' 등 '마비노기' 대표 OST가 재즈 빅밴드 사운드로 펼쳐지며, 11월에는 국내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연 실황 음원으로도 발매된다. 경콘진은 이번 프로젝트 이후에도 TV 예능과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메타버스 콘텐츠, 웹툰 IP를 활용한 팝업스토어 등 올해 총 12개의 융복합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