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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ENA '나는 솔로' 16기 돌싱특집 영숙이 전 남편에 대해 답했다.
이에 영숙은 "전 새벽에 일어나 생신상, 생일상 차렸고 만삭 때도 열심히 해서 후회와 미련 따위 전혀 없다. 갈기갈기 찢어 죽이고 싶은 사람이었지만 제가 낳은 제 새끼를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해 주는 사람이다"라며 "제 아들의 아버지라는 사실 그 이유 하나만으로 저는 모든 걸 함구하고 아이와 아빠를 잘 지내게 하려고 노력한다. 제겐 세상에서 가장 나쁜 놈이지만 제 아이에겐 하늘이자 그늘이 돼줄 아버지니까. 그럼 됐다"고 댓글을 달았다.
한편 영숙은 지난 4일 방송에서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아 상철과 커플이 되는데 실패했다. 그는 "일말의 희망을 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난 엄마니까..."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