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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공개연애 중인 김지민과의 결혼과 관련해 지지부지한 상황을 엿보였다.
3이 방송한 SBS '돌싱포맨'에서는 규현과 예린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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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은 "결혼을 빨리 안하는 것도 모자라 처남을 사회적 처남을 만들었다. 처갓집 식구들 만나면서 다 작살을 내놓는다"라고 공격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규현이 다시 "'돌싱포맨'을 계속 하기 위해 결혼을 미루는 거냐"라고 물었다. 김준호는 "그렇지 않다"라고 부인하다가 규현에게 "결혼 해봤냐, 우린 해봤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특히 결혼에 대해 "다 때가 있다. 타이밍을 보고 있다"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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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이번 추석에 딴 데 가지 말고 우리 집에서 하나 빼기나 하자"고 농담했다. 이어 이상민은 김준호에게 "넌 추석 때 뭐할 건데?"라고 물었고, 김준호는 "집에"라고 답했다.
"지민이가 네 집에 가냐"고 묻자 김준호는 "각자 집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이 의아해하자 김준호는 "다시 소강 상태인가?"라고 중얼거렸고, 김원희는 "진전이 될 만하면 안 된다"고 지적해 웃음을 유발?다.
또한 김준호는 규현이 5년안에 결혼하고 싶다고 의지를 피력하자 "형부터 가자"고 덧붙였다. 이에 멤버들이 "5년까지 이 열애설을 질질 끌고 갈거냐"는 지탄(?)을 받기도 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