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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빅뱅 출신 탑이 참여하는 우주 여행 프로젝트 '디어문 프로젝트'가 연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 교수는 "몇 년 후에 가게 될 것 같은데 거기에 잘 알려진 빅뱅의 탑도 들어가 있다. 원래 팰컨9으로 갈 때는 동승자가 많아야 2~3명밖에 안 될 것으로 봤는데 이게 스타십으로 바뀌면서 동승자가 늘어나게 됐고 18명까지 더 가게 돼서 마에자와 유사쿠가 전 세계의 예술가들한테 공개적으로 모집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마에자와 유사쿠가) 본인 스스로도 음악활동을 했던 아티스트이기도 한데 여러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달까지 갔다 오는 독특한 경험을 한 다음에 지구에 와서 지구 사람들한테 예술로서 그걸 전달해 달라고 하는 게 목적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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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은 "어릴 때부터 항상 우주와 달에 대한 큰 환상을 갖고 있었다.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돼 너무나 영광이며 개인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자극과 깨달음을 느끼고 싶다"고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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