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3개월 만에 73kg→60kg 성공 "진짜 심각했네..너무 간절했다"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3개월 만에 13kg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1일 배윤정은 "저 용기 내봅니다. 아니 4월까지 진짜 저 정도였었다고요? 그땐 몰랐는데 사진 찍고 보니 진짜 심각했었네요. 제가 진짜 너무 간절했었나 봐요. 얼굴 다 팔릴 정도로 이렇게 하기로 맘 먹은 게.."라며 자신의 비포 앤 애프터 사진에 놀라워했다.

다이어트 전 체중이 73kg까지 나갔었다는 배윤정은 "정말 굶고도 빼봤는데 이젠 나이가 들어 체력만 안 좋아지고 잘 안 빠지더라고요. 저는 한약이 예전부터 잘 맞아서 혹시 하는 마음에 도전했는데 역시였어요. 진짜 저같이 마음은 굴뚝 같은데 환경 때문에 상황 때문에 못 빼시는 분들 추천 스윽해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 이제 좀 사람답게 사는 중이요. 그전까지는 괜찮은 척 쿨한 척했었는데 정말 많이 우울하고 저 자신이 한심해보였었거요"라고 덧붙였다.

3개월 만에 13kg 감량에 성공한 후 자신감을 되찾았다는 배윤정은 "모두 응원하겠다"며 다이어터들을 응원했다.

한편 배윤정은 2019년 11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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