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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렛 에드워즈 감독의 신작 '크리에이터'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그 아래 알피와 같은 기계장치를 달고 있는 AI 로봇 하룬(켄 와타나베)의 모습이 보이며 AI 로봇들이 인간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을 한 고도화된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한다. 또한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전직 특수부대 요원 조슈아(존 데이비드 워싱턴)의 모습과 조슈아의 실종된 아내 마야(젬마 찬)의 모습으로 이들의 관계에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총을 든 AI 로봇의 모습과 거대 비행체와 폭발 장면까지 더해지며 인간과 AI의 피할 수 없는 극한의 대립과 거대한 스케일을 짐작하게 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크리에이터'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듄', '블레이드 러너 2049', '그래비티' 등 웰메이드 SF 영화를 탄생시킨 제작진부터 존 데이비드 워싱턴, 젬마 찬, 켄 와타나베, 매들린 유나 보일스 등 다양한 매력의 실력파 배우들까지 함께하여 새로운 세계관과 풍성한 볼거리,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로 몰입감 높은 AI 블록버스터 영화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