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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 배우 진예솔이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지난달 29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진예솔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가드레일을 들이 받고 멈춘 진예솔은 기어를 주행 상태에 놓고 신호 대기 중 운전석에서 잠든 채로 경찰에 적발됐다고 알려졌다. 당시 진예솔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고. 더군다나 진예솔은 무려 18km 가량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TV조선 '뉴스9'는 예솔의 음주운전 사고 현장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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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디아이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부정 없이 "진예솔이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운전한 진예솔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진예솔과 소속사는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자숙하겠다. 모든 분들께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많은 관계자 분들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대처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진예솔은 특유의 화려한 비주얼로 주목 받았다. 그는 "'천만번 사랑해', tvN '인현왕후의 남자', MBC '사랑했나봐', SBS '당신은 선물', KBS 1TV '비켜라 운명아',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MBC '역적' '찬란한 내 인생' 등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