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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고규필이 연인이자 싱어송라이터 에이민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어 이들은 "언제나 배우 고규필에게 많은 응원과 넘치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소중한 연과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고규필 씨에게 큰 축하와 격려 부탁드린다"며 "고규필은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따듯한 눈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규필은 지난 달 28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싱어송라이터 에이민과의 9년 열애 비화를 공개한 바 있다.
다음은 고규필 소속사의 발표 전문.
안녕하세요. 빅보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고규필 씨가 오는 11월 12일 오랜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고규필 씨는 언제나 늘 곁에서 힘이 되어준 싱어송라이터 에이민(본명 민수연) 씨와 오랜 연애 끝에 평생을 함께할 든든한 동반자로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결혼식은 양가 친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진행될 예정이며, 비공개로 치러지는 만큼 구체적인 사항을 공개해 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언제나 배우 고규필에게 많은 응원과 넘치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소중한 연과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할 고규필 씨에게 큰 축하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고규필 씨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따듯한 눈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