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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미우새'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의 병간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윤정은 남편 도경완 병수발을 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도경완이) 손끝에 염증이 나서 병원에 갔는데 큰 병원 가라고 하더라. 조직을 거의 다 뜯어냈다. 수술을 마쳤는데 감염이 됐다. 손을 못 쓰니까 생활이 너무 어렵더라. 힘도 못 쓰고 물도 안 닿아야 하고. 아무것도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이 "씻기는 것부터 케어할 게 많아서 신혼처럼 꼭 붙어 있겠다"고 하자, 장윤정은 "여름이니 얼마나 답답하나. 씻겨달라고 하면 서 있는 상태로 샤워기로 물을 뿌리면 마치 세차하는 느낌"이라며 "아무리 부부여도 구석구석 닦아주는 게 부끄럽더라. 나는 작업용 방수 앞치마를 샀다"고 답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