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20병은 낭설, 먹었다하면 필름은 끊기지만 많이 마시기보다는 술자리에 오래 있는 편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영화 '타겟'의 주연으로 돌아온 배우 신혜선이 출연해 조현아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시원시원한 성격과 유쾌한 리액션으로 눈길을 끈 신혜선은 여배우같지 않은 소탈한 매력으로 인터뷰 영상을 꽉 채웠다.
조현아가 서른셋 동갑이니 말을 놓자는 말에 친근감을 표현한 신혜선은 술을 마시면서 대화를 나누는 방송 콘셉트에 맞춰 먼저 맥주로 시작을 하겠다며, "술을 한 달 반 만에 먹는다. 취할까봐 걱정"이라고 했다.
|
또 셋이서 하이볼 50잔을 마셨다는 소문에 활짝 웃으면서 "솔직히 모르겠다. 거기 잔이 작았던 것 같다"라며 "억울했던 부분이 있다. 나는 많이 마시기 보다 술자리에 오래 있는 편"이라고 해명했다.
정확한 주량에 대해서는 "증류소주 2병 마시면 가장 기분 좋게 취하지만, 항상 필름이 끊긴다. 그리고 이틀 정도는 아무것도 못 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혜선은 지난달 30일 개봉한 영화 '타겟'에 출연했다.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신혜선)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