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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하트시그널4' 그 후의 이야기가 베일을 벗는다.
오늘(1일) 밤 첫 방송되는 채널A '애프터시그널'에선 최종 선택 후 일상으로 돌아간 '하트시그널4' 8인의 입주자들의 근황이 전파를 탄다.
이날 이후신과 김지민은 입주자 대표로 '애프터시그널' 스튜디오를 찾는다. 두번째 시작을 기다리게 만들었던 두 사람을 향해 MC 미미가 "선남선녀네요. 그래서 두 분은 커플이신지요?"라고 짓궂은 질문을 던지자 김지민은 "'애프터시그널'을 통해 확인해달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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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하우스 퇴소 이후 일상을 찾아가고 있는 입주자들의 근황도 공개된다. 김지민, 이주미, 유지원은 인사동에 위치한 이후신의 전시회에 깜짝 방문한다. 본업으로 돌아간 작가 이후신의 작품 설명을 들으며 전시를 구경하는 세 사람은 어느새 추억이 되어버린 시그널 하우스에서의 기억을 떠올리며 저마다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한편, 그림에 담긴 이후신의 고뇌를 느낀 김지민은 이내 울컥한 마음을 드러내며 힘든 시간을 홀로 견뎌냈을 이후신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과 애틋함을 전한다.
설 한 계절을 지나 제자리로 돌아온 이들은 최종 선택 후 5개월간의 기록을 담은 '애프터시그널'로 '하트시그널4'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달랜다. 시청자들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최종 커플 근황을 전하며 궁금증을 풀어주는 것은 물론, 각자의 일상 속 입주자들의 끝나지 않은 시그널과 설렘까지 선사하며 새로운 '과몰입'의 정석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그널 하우스 퇴소 이후 입주자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애프터시그널'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