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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가 '팀 퍼스트' 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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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를 앞둔 상황인 만큼 라이즈 멤버들 또한 승한의 개인적인 사진이 유출된 것에 당황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승한은 진심으로 멤버들에게 사과하며 용서를 구했고 멤버들도 이를 받아들였다. 오랜 시간 7명이 함께 라이즈로서 무대를 준비해왔던 만큼, 더 완벽한 활동을 보여주겠다는 생각으로 다시 마음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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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과 승한이 사생활 유출 피해자임에도 피해자 코스프레 대신 자기 관리가 부족했던 측면에 대해 직접 사과하는 정공법을 택한 만큼, 논란은 빠르게 진화되고 있다. 이제 승한이 팀에서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진심으로 활동에 임한다면 다시 팬들의 신뢰를 얻을 기회는 충분하다.
라이즈는 9월 4일 '겟 어 기타'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 이들의 활약에 기대와 응원이 쏠리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