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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 '나 혼자 산다'에서 무서울 정도로 달라진 이찬혁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이 깜짝 놀란다. 전현무와 코쿤은 "옛날이 나은 것 같다"라며 과거의 이찬혁을 그리워하는(?) 반응까지 보였다고 해 도대체 어떤 모습일지 본 방송을 궁금하게 만든다.
달라진 것은 집뿐만이 아니었다. 이찬혁은 책을 읽던 중 발견한 윌슨에게 "내가 저번에 인사를 잘 못했지?"라며 말을 걸며 악수를 청하고, 급기야 무릎에 앉혀 책을 읽어주는 모습까지 보인 것. 이전엔 윌슨에게 눈길도 주지 않았던 그의 달라진 모습에 박나래는 "사람이 확 바뀔 수가 있어?"라며 놀라워한다.
또한 콧노래를 부르며 청소를 하고, '꾸물꾸물'거리는 묘한 몸짓과 알 수 없는 스텝을 밟는 이찬혁의 모습에 전현무는 "옛날이 나은 것 같기도 하고.."라며 속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내 폭소를 유발한다. 최근 개구리에 흠뻑 빠진 이찬혁은 "(자신의) 정체성이 청개구리라고 생각했다"라며 '개구리 컬렉터'가 된 이유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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