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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쉬는부부' 김새롬이 성감대 관련 깜짝 발언을 터트리면서, 한채아가 "상상도 못했다"고 경악하는 입틀막 리액션을 보였다.
반면 돼지토끼는 싫어하는 성감대를 언급한 후 "내가 예전에도 얘기하지 않았어? 하지 말라고? 자꾸 건드는 거 싫다"고 말했고, 8282 역시 "아기 낳고 아프고 싫었다"며 서로 그동안 전혀 알지 못했던 '성감대 고백'을 주고받아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구미호는 복층남이 성감대를 모르겠다고 한숨 쉬며 성감대 작성지 미션을 중단하자 "왜 이렇게 기분이 안 좋아졌어?"라고 기분을 살피는 등 심각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복층남이 "기분이 나쁜 게 아니라"라고 운을 뗀 가운데 과연 어떤 답을 내놨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하면 김새롬은 쉬는부부들의 솔직한 성감대 작성 모습에 "나는 내 성감대를 잘 안다"며 "이게 방송에 나갈지는 모르겠는데"라고 고민한 후 성감대와 관련한 이야기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한채아가 "와, 상상도 못했다"며 경악한, 김새롬의 발언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제작진은 "쉬는부부가 또 한 번의 신선한 솔루션을 제공해 네 커플의 변화를 이끌 예정"이라며 "실제 부부들답게 아주 솔직하고도 수위 높은 이야기를 털어놓은 '성감대 작성' 시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N '쉬는부부' 10회는 21일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