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한국 걸그룹 우주소녀 출신 중국 가수 성소가 배우 양조위와의 출산설에 대응하듯 비키니 사진을 공개했다.
17일 인도매체 '핑크빌라'는 양조위 대변인으로부터 받은 불륜설 관련 답변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양조위 측은 "사실무근이다. 진위를 묻는다면 명백히 사실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할 수 있다. 터무니없고 완전한 거짓"이라고 강조했다.
|
양조위는 지난 2008년 중국 배우 유가령과 19년 열애 끝에 결혼, 이후 모범적인 가정 생활을 하며 잉꼬부부로 불려왔던 만큼 불륜설은 큰 충격을 안겼다.
|
당시 양조위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들을 통해 아내 유가령과 지인이 주최하는 파티에 참석한 사진을 공개하며 불륜설을 간접적으로 부인했다.
한편 1962년 생인 양조위는 지난 1983년 영화 '1997 대풍광'으로 데뷔했다. 이후 '아비정전', '중경삼림', '해피투게더', '화양연화', '무간도', '영웅', '색,계' 등에 출연하며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었다. 최근에는 걸그룹 뉴진스 '쿨 위드 유'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1998년 생인 성소는 지난 2016년 우주소녀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18년부터 국내 활동 대신 중국 활동에 집중, 지난 3월 우주소녀에서 공식 탈퇴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