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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리그' 더 강력해질 시즌2 'NEW 강심장' 10월 컴백 [공식]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3-08-16 10:26 | 최종수정 2023-08-16 10:30


'강심장리그' 더 강력해질 시즌2 'NEW 강심장' 10월 컴백 [공식]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매주 화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던 SBS '강심장리그'가 더 새로워지고 강력해질 'NEW 강심장'을 예고하며 첫 시즌을 마무리했다.

12년 만에 돌아오며 주목받았던 '강심장리그'는 그동안 73명의 게스트가 출격해 70개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시즌 최고 시청률 4.7%(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치솟아 여전히 '화요 핫 예능'임을 입증했다. 지난 15일 방송분 역시 타겟 시청률인 2049 시청률(0.9%)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내.친.소(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MC 친구들의 핫 토크가 이어졌다. 조혜련은 강호동과의 '천만원 봉투 사건'을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혜련은 "우리 엄마 칠순잔치였는데, 강호동이 봉투를 줬다. 확인해보니 애매하게 1020만원이 들어있었다"면서 "그래도 큰 돈이니까 난 '강호동이 나를 진짜 친구로 생각했구나'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는 강호동이 30만원을 넣으려다 한 장을 잘못 넣어 큰 액수가 되어버렸고, 결국 나중에 강호동이 미안한 마음에 100만원을 건넸다고 설명했다.


'강심장리그' 더 강력해질 시즌2 'NEW 강심장' 10월 컴백 [공식]
이밖에 이승기의 지인으로 호동팀 토크 코치 김동현이 토크석에 앉아 '이승기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라는 썸네일로 호기심을 자아냈다. 김동현은 "이승기가 특전사 다녀온 것에 자부심이 크지만 사실 자원해서 간 것이 아니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이승기는 "한 번도 특전사에 자원했다고 한 적 없다. 그런데 다들 그렇게 봐주셔서 굳이 해명을 안 했다"고 답했다.

또 김동현은 '집사부일체' 출연 당시 이승기가 대부분 받았던 사부들의 애장품이 집에 없다는 것도 폭로했다. 이승기는 "애장품을 받을 때는 100% 진심이었다. 절대 팔지 않았고 집에 있다. 다만 대부분 쓰기 어려운 것들이라 점점 안 보이는 곳으로 가게 되더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맨 허경환, 위아이 김요한&유용하, 모태범, 조원희 등이 토커로 나서 토크 코치들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매주 화요일 밤 심장을 뒤흔드는 토크로 사랑받았던 '강심장리그'는 오는 10월,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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