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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그룹 NCT의 태일이 교통사고로 골절상을 입고 모든 일정을 중단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태일이 15일 새벽 스케줄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중 서울 시내 모처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SM은 "현재 태일은 수술을 앞두고 병원에서 필요한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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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고로 인해 태일은 당분간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다. SM은 "오는 26일 NCT 단체 콘서트 'NCT 네이션: 투 더 월드'(NCT NATION: To The World)에는 참석하지 못하는 점 팬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며 "아티스트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태일의 회복에 집중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태일의 교통사고 소식을 들은 팬들은 "어서 회복하길" "교통사고로 골절상이라니 치료 잘 받길" "건강이 우선이다" "큰일날 뻔했다" 등의 걱정과 위로가 담긴 메시지를 전하며 태일을 응원하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