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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재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엄태화 감독,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제작)가 개봉을 이틀 앞두고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올여름 극장가 장악을 예고하고 있다.
이렇듯 개봉 2일 전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오르며 8월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예고하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전에 없었던 특별한 영화적 체험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을 전망이다.
김숭늉 작가의 인기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을 원작으로 새롭게 각색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 등이 출연했고 '가려진 시간'의 엄태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