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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효정 '뱃살' 고민에 돌직구 "피맥? 그렇게 먹으면 누구든 살 쪄" ('짐종국')[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3-08-04 12:11 | 최종수정 2023-08-04 12:16


김종국, 효정 '뱃살' 고민에 돌직구 "피맥? 그렇게 먹으면 누구든 살 …

김종국, 효정 '뱃살' 고민에 돌직구 "피맥? 그렇게 먹으면 누구든 살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종국이 "오마이걸 효정의 아버님이 고등학교 선배님이다"며 웃었다.

3일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는 '학교 선배님의 딸이 여기에.... (Feat. 오마이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종국은 오마이걸 등장 전 친분을 묻는 질문에 "미미는 지금 같이 예능 프로그램을 하고 있고, 효정이 아버님이 제 고등학교 선배님이시다"며 웃었다.

바로 오마이걸이 높은 텐션을 자랑하며 등장했다. 김종국은 "오마이걸이 은근히 나랑 방송을 많이 했더라. '너의 목소리가 보여9'도 하고, '런닝맨' 할 때도 나왔고"라면서 효정을 향해서는 "아버지가 우리 선배님"이라면서 갑자기 출신 고등학교 교가를 불러 웃음을 안겼다.

그때 김종국은 미미를 향해 "혼자 사이판 다녀왔냐"고 했고, 미미는 "선배님 커플이지 않냐. 저는 점점 까매지고 다른 멤버들은 점점 하얘진다"며 웃었다.


김종국, 효정 '뱃살' 고민에 돌직구 "피맥? 그렇게 먹으면 누구든 살 …
김종국은 멤버들의 몸 관리 비법에 대해 물었다. 이에 미미는 "저는 늘 운동하고 열심히 살고 있었다. 복싱도 한다"고 했고, 김종국은 "미트 치는 거 봤는데 진짜 잘하더라"며 감탄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승희는 "코어가 좋다"면서 물구나무서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승희는 "처음엔 살이 빠진다고 해서 엄청 했다. SNS에서 장이 거꾸로 가면 재배치 된다고 하더라"고 하자, 김종국은 "기인 인 줄 알았다. SNS 보고 이상한 거 따라하지 말고 살 빠지려면 차라리 러닝을 뛰어라"며 웃었다.

유아는 "PT를 2년 정도 꾸준히 했고, 뭘 할까 고민 중이다. 요가도 중간에 했다. 요즘에는 강도 높은 거 하고 싶어서 미트 같은 거 치고 싶다. 땀 뻘뻘 흘리는 거 하고 싶다"면서 "PT는 재활치료처럼 하고 있다"고 했다.


김종국, 효정 '뱃살' 고민에 돌직구 "피맥? 그렇게 먹으면 누구든 살 …
밖에서 러닝을 뛴다는 효정은 "3km 뛴다. 매일은 아니다. 러닝을 하기 시작한 지 1년 됐다. 최근 다이어트를 조금 했는데 러닝으로 뺐다. 3km 최고 기록이 15분 대 나온다"면서 "많이 뛰면 일주일에 3번, 많이 못 뛰면 일주일에 한번은 뛰려고 한다"며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효정은 "운동 많이 하는데 살이 찌면 배만 찐다. 빵, 맥주를 좋아한다. 치맥 보다는 피맥을 좋아하다"고 하자, 김종국은 "그렇게 먹으면서 왜 배에 살이 찐다고"라고 말해 효정을 당황하게 했다.


효정은 "태생적으로 저희 집이 허리가 짧고 다리가 길다. 그래서 저도 배에만 살이 찌는 줄 알았다"고 했고, 김종국은 "그거 아니다. 식단 때문이다. 누구든 그렇게 먹으면 찐다"면서 효정 표 맞춤 식단과 운동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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