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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청소년 엄마' 류혜린이 출연, 이혼 후 싱글맘이 되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사연을 공개한다.
그러나 류혜린은 "다정하고 착했던 남자친구는 술을 마시면 기억을 잃은 채 폭력과 폭언을 서슴지 않았다"고 밝혔고, 음주 전후로 180도 변하는 남자친구의 모습에 '얼음'이 된 3MC와 패널들은 "행동이 일어난 다음이 중요하다. 빠른 판단 후 헤어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류혜린은 남자친구의 잘못을 용서하는 방법을 선택했다고 해 모두의 탄식을 자아낸다. 더욱이 류혜린은 "남자친구의 주사가 더욱 심해졌고, 급기야 만삭인 상태에서도 폭행이 이루어졌다"고 덧붙였다. 결국 출산 후 류혜린은 남편을 떠나기로 결심하며 재연드라마가 마무리됐다.
사연을 지켜본 박미선과 서장훈은 "보면서도 믿기지 않는다", "이렇게 기가 막힌 이야기는 찾아보기 힘들다"며 두통을 호소한다. 역대급 매운맛 사연으로 스튜디오를 혼돈에 빠트린 류혜린의 현재 일상을 비롯해, 지금까지의 삶보다 더 센 난이도의 고민 내용에 궁금증이 모인다.
청소년 엄마 류혜린이 출연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2회는 2일 밤 10시 20분 방송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