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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일본 배우 오노에 키쿠노스케(45)가 19세 연하 여성과 불륜을 저질러 일본 열도를 들썩이게 했다.
한편 오노에 키쿠노스케는 일본 가부키 업계에서 대를 이어 내려오는 배우의 예명이다. 오노에 종가의 후계자인 오노에 키쿠고로가 될 남성에게 주어지는 명칭이라고 할 수 있다. 화제가된 오노에는 5대 오노에 키쿠노스케로 일본의 인간문화재로 등재됐다. 가련하고 곱상해보이는 외모로 가부키에서는 여자 역할을 주로 맡았다.
오노에는 2013년 같은 일본의 인간문화재 나카무라 키치에몬의 딸 나미노 요코와 결혼해 슬하에 1남2녀를 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