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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남성우 감독의 새로운 로코, '소용없어 거짓말'이 온다.
연출을 맡은 남성우 감독은 "살다보면 거짓말을 많이 듣게 되는데, 시청자들이 공감할 만한 요소가 많다. 거짓말을 어떻게 극복하는지, 혹은 진심과 사랑 아닌가 생각했다. 로맨틱코미디를 몇 번 했는데, 쌓아온 내공을 총망라하지 않았나 싶다. 로맨틱과 코미디를 강조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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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윤지온과는 브로맨스를 담당한다. '소용없어 거짓말' 팀의 중심은 윤지온이었다. 윤지온의 주도로 배우들이 모여 가까워질 수 있었다는 설명. 황민현은 윤지온에게 고마웠다며 "촬영을 시작하기 전에 배우들과 빨리 가까워지고 친해져야 촬영장에서도 자연스러운 연기가 나오잖나.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고민했는데, 윤지온이 맏형으로서 먼저 연락해서 불러주고 밥 먹자고 해줘서 덕분에 배우들과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고 밝혀 드라마 속 케미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3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