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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장우가 몸무게로 푸바오를 이겼다.
이후 김광규는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푸바오의 실물을 영접했다. 자다가 깬 푸바오는 김광규 쪽으로 걸어왔고, 김광규는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김광규는 "(판다는) 잘 움직이지도 않는다던데 행복했다. 행복을 주는 보물이 나한테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나한테 한 번만 와줘라'라고 마음속으로 소심하게 빌었는데 내 마음이 들렸는지 나에게로 올 때 그때가 제일 좋았다. 영화 같았다"며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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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광규는 "푸바오보다 이장우 몸무게가 더 많이 나가지 않냐"며 의혹을 제기했고, 키는 "말도 안 된다"며 웃었다. 하지만 전현무는 "마냥 웃을 일은 아니다"라며 진지한 표정을 지었고, 박나래는 "오늘 몸무게 보니까 푸바오가 좀 더 적게 나간다"고 밝혔다. 실제로 푸바오의 몸무게는 98.4kg으로 앞서 팜유 세미나 2회 때 이장우의 몸무게 102.5kg보다 적게 나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드쿤스트는 "(푸바오가) 생갭다 가볍다"며 놀라워했고, 김광규는 "아직 아기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와 전현무는 "장우도 아기다. 팜유 중에 아기"라고 편들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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