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슈, 5년만에 폭풍성장 라둥이 공개 "초 4학년, 키만한 기타 메고"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3-07-14 21:20 | 최종수정 2023-07-14 21:26


슈, 5년만에 폭풍성장 라둥이 공개 "초 4학년, 키만한 기타 메고"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SES 출신 슈가 라율 라희 쌍둥이 자녀의 모습을 오랜만에 공개했다. 딸들의 모습을 공개하는 건 상습도박 혐의 이후 처음.

14일 슈는 "시부야 기타전문 매장에서 라율이 기타 get!"이라며 "2년 동안 이야기 했는데 이제야 멋진 기타를 찾았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한 눈에 봐도 예쁜 하얀색 기타가 담겨 있다. 기타를 멘 딸이 라율이. 옆에 캐리어만 끌고 가는 딸이 라희다.

슈는 "라율이 키에 맞춰서 완전 이쁜 화이트 기타~ 베이스기타 부터 다양하게 전세계기타가 모여있다. 기타리스트 라오리 화이팅!"이라며 딸의 시작을 응원했다.


슈, 5년만에 폭풍성장 라둥이 공개 "초 4학년, 키만한 기타 메고"
이어 "긴줄을 서서 먹은 라멘집! 이날 산리오랜드에서 get한 하드케이스 가방. 앞으러 여행 갈때는 각자 가방에 짐을 챙겨보자"라며 앞으로 떠날 가족 여행에 대한 설레임을 드러냈다.

슈는 지난해 TV CHOSUN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3남매와 함께 지내는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층 침대로 꾸며진 삼남매의 방을 공개한 슈는 "기쁨이 세 배고 그 만큼 (경제적)부담도 세배다"면서 "아이들이 고맙게도 잘 커줘서 고맙다"는 근황을 전했다. 삼남매는 어느덧 초등학생이 됐다. 슈는 "이 아이들이 있어서 살 수 있었던 것 같다. 내가 조금 더 용기를 내서 두려워하지 말고 열심히 살아야 되겠다라고 결심을 했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당시 남편과의 이혼설이 제기된 상황에서 임효성에 대한 언급은 없어 '이혼설'에 대한 무게가 더욱 커졌다.

앞서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 사이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7억 9000만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를 받아 2019년 2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 받았다.


한편 슈는 농구선수 임효성과 2010년 4월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2016년 SBS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 쌍둥이 두 딸과 출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ly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